[현장IS] '6돌' 경주 한류드림페스티벌이 갖는 의미



갈증을 해소해주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다. 

1년간 손꼽아 기다린 경주 한류 드림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아침부터 팬들이 모였다. 일렬로 줄을 서서 행사가 진행되기만을 기다렸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외국인까지 각양각색 팬층도 다양했다. 

'2015 한류 드림페스티벌'은 20일 오후 6시 경상북도 경주시 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다. B1A4 바로와 산들, 에이핑크 손나은이 MC로 나선다. 

올해 6돌을 맞은 한류 드림페스티벌은 매년 대한민국 역사의 살아있는 박물관인 경주에서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 및 한류 확대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현장에선 팬들의 입을 통해 경주 한류 드림페스티벌이 갖는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얼마나 이 공연이 그들에게 소중한지를. 

경상북도 포항에서 아침부터 서둘러 경주에 왔다는 김채은·윤선영(17) 양은 "비투비와 씨스타의 팬이다"라고 말하며, "포항엔 이런 기회가 없다. 정말 특별한 공연이다. 경주는 포항에서 가까우니 힐링할 겸 시간을 내서 왔다"고 말했다.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작은 체구의 초등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한 초등학생(12)은 "친구가 티켓이 생겨 같이 왔다. 1년에 한 번씩 경주에서 한류 드림페스티벌 공연을 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왔다. 경주에서 이런 행사를 진행해 좋다"고 설명했다.

국내 팬뿐 아니라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도 한류 드림페스티벌은 한류 스타들의 공연을 볼 좋은 기회임이 틀림없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디아(23) 양은 "한국의 노래 스타일이 좋다. 노래를 잘한다. 무대 위 퍼포먼스도 훌륭하다. 오늘 공연이 정말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2015 한류 드림페스티벌'은 샤이니·씨스타·티아라·카라·시크릿·달샤벳·나인뮤지스·비투비·에이핑크·B1A4·EXID·루커스·레드벨벳·라붐·베리굿·러블리즈·소나무·몬스타엑스·트렌디·갓세븐·하이포·빅스·소년공화국·오마이걸·씨엘씨·에이프릴·다이아·마이비·워너비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2개 팀(192명)이 참여한다. SBS를 통해 10월 3일 오후 11시 50분에 방송된다.




경북=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uns.com

사진=박세완 기자